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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필요할땐 '벤처사랑방' 오세요"

중기청, 매달 한차례씩 운영<br>투자심사역과 일대일 만남 주선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손쉽게 투자자금을 구할 수 있는 '벤처사랑방'이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청은 이달말부터 매달 한차례씩 벤처캐피털협회에 벤처투자사랑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의 업종이나 재무상황 등을 감안해 창투사의 투자심사역과 일대일 만남을 주선하게 되며 투자유치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팅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투자지원사업'과 연계해 IR자료 작성, 사업계획서 검토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벤처투자사랑방이 그동안 중소기업에게 높게만 느껴지던 벤처투자기관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23일부터 벤처캐피털협회 홈페이지(www.kvc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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