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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주가 연이틀 하락... 811P

19일 증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뉴욕증시 반등과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의 유입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에 기관들이 가세하면서 전날보다 14.81포인트 하락한 811.44포인트로 마감했다.이날 미국 현지시간으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높은 수치가 나올 경우 금리인상 가능성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선물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도 장중 내내 쏟아져 투신권 및 개인들의 지수방어가 힘을 잃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74포인트 하락한 167.9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경계성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기타제조·은행업 등은 상승한 반면 광업·전기기계·조립기타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50개를 포함해 352개 종목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53개에 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다우지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다우지수가 1만포인트 밑으로 하락할 경우 추가적인 약세가 불가피하지만 추격매도보다는 테마주나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저점매수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와 홍콩 항셍(恒生)지수도 이날 미국증시 불안에 대한 여파로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21.26포인트(0.12%) 떨어진 1만7,254.17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18일(현지시간) 1만포인트를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장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에 몰린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5일보다 96.57포인트(0.96%) 오른 1만116포인트로 마감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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