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랩 SRI 좋은 세상 만들기 대우증권이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는 ‘마스터랩 SRI 좋은 세상 만들기’는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과 대우증권, 산업은행, 산은자산운용이 공동으로 개발한 ‘산은 SRI 좋은 세상 만들기’ 주식형 펀드를 활용한 펀드랩 상품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주식투자 비율을 직접 조정할 수 있으며 가입 3개월 후부터는 별도의 환매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업의 수익성 등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사회공헌, 경영윤리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동시에 평가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정책 자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이 비재무적 평가를 담당해 투자대상 기업 선정에 전문성을 강화했다. 2월21일 현재 설정액은 229억원이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91%, 1개월 수익률은 6.91%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 및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대우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제성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 부장은 “이 상품의 판매 및 운용 수익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인 만큼 투자자들은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