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오는 25~28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공식건배주로 국순당 막걸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주최로 국내외 문화예술교육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회의로 국순당은 25일 저녁 정부 관련 부처 및 예술가, 연구자등 1,000명이 모이는 개회만찬에서 막걸리를 선보인다. 공식건배주는 수확한 지 1년 이내 국내산 쌀 100%로 만든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750ml 알코올 6%)다. 국순당 측은 "조직위가 우리나라 대표술인 막걸리 본연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술로 이 제품을 선택한 것 같다"며 "대회 참석자들이 생막걸리 특유의 새콤한 맛과 목 넘김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해 8월 공학교육·연구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순당 생막걸리가 첫 건배주로 선보인 이후 디자인코리아, 세계디자인학술대회, 다보스포럼 등을 포함해 이번까지 국내 막걸리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0번의 국제대회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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