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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을 잡아라 선택2002] 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 후보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위시한 군소후보들도 각자 내건 정책과 공약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권영길 후보는 부유세 신설, 5개년 무상의료계획, 근로자파견법 폐지 등 노동자, 서민층을 대변하는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해 군소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 후보들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와 정책들, 그리고 그간의 유세 활동을 짚어본다."국민통합·국력결집 내가 적임" "나는 망국적인 지역감정에서 자유로운 중부권 출신으로 국민통합과 국력결집을 위한 적임자다" 하나로국민연합의 이한동 후보는 '국민을 편안하게, 국가를 안정되게'를 이번 대선의 주된 모토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깨끗하고 생산적인 정치구현, 세계경제 9강 진입, 골고루 잘사는 선진 복지국가 등을 정책 기조로 제시했다. 이 후보의 공약 중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분권형 이원집정부제 형태의 개헌 추진론이다. 이른바 권력형 비리와 부패 청산을 위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책임총리제를 실시한다는 얘기다. 또한 공적자금 2조원 투입을 통한 농가부채탕감, GNP대비 6% 수준의 교육재정 투입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지역성향이 강한 영-호남을 포기하고 서울 경기 충청 강원 등 중부권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득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위해 22년 정치 인생에서 최초로 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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