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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선불카드 선봬
입력2003-03-07 00:00:00
수정
2003.03.07 00:00:00
정두환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잔액 한도내에서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인`우체국쇼핑 기프트카드`를 오는 10일부터 전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카드(대표이사 류석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판매되는 우체국 기프트카드는 5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등 3종이 판매된다.
이 카드는 6,500여종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구매하거나 전국 200만여곳의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형 무기명 선불카드로,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부터 5년이다.
일반 신용카드를 사용하듯 우체국과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액면 범위 내에서 횟수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잔액은 ARS(자동응답시스템) 1588-8700(서비스 코드번호 5)번으로 전화를 걸거나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 접속하면 조회할 수 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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