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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SetSectionName();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문승관기자 skmoon@sed.co.kr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의 새 기준금리로 도입된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한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도 일제히 인하된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전달 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3.09%로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하락한 것은 5개월 만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9월 중에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예금 금리도 일제히 인하됐기 때문이다. 1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8월 말 3.45%에서 9월 말 3.11%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종전보다 0.07%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를 0.04%포인트 내린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 조달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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