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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이필호(48) 강원대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5일 교과부는 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기인듐을 이용한 효과적인 촉매 짝지움 반응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독창적인 다결합 생성반응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유기 전자전달재료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재료물질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려는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인듐을 이용한 촉매 짝지움 반응과 다결합 생성 반응 기술이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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