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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마트해지는 생활가전

고장나면 관리업체 자동 알림

SKT, 교원웰스 등 3곳과 맞손

월 3,000원에 영화·커피·쇼핑 할인받는 ‘T매니아’도 출시

이르면 10월부터 집안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나 정수기 등이 고장나면 스마트폰과 관리업체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27일 생활가전 대여 전문업체인 교원웰스와 동양매직·청호나이스 등 3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들이 판매 중인 15개 안팎의 제품에 가정용 사물인터넷(IoT)인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쯤 3개사가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정수기 등 렌탈 제품에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SK텔레콤은 현재 25개 이상 업체와 협력하면서 연말까지 20개 이상의 제품을 스마트홈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렌탈 제품을 스마트홈에 연결하면 고장 등 기기 이상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수 있다며 ”스마트홈 서비스가 렌탈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매달 3,000원만 내면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중 한 분야와 관련된 매장에서 최대 1만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T매니아’를 출시했다. 가령 영화 분야를 선택하고 3,000원을 내면 매달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과 팝콘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준다. 가입은 올 연말까지, 사용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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