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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순익 7790억… 실적 약진

전분기比 204% 늘어… 신한銀 5886억 흑자

SetSectionName(); 신한지주 1분기 순익 7790억… 실적 약진 전분기比 204% 늘어… 신한銀 5886억 흑자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ㆍ4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전분기 보다 204.1% 증가한 7,7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주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합계 9,894억원에 지분율 등을 감안해 산출된 것이다. 주요 그룹사별 올 1ㆍ4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신한은행 5,886억원(전분기 대비 증가율 219.7%) ▦신한카드 2,626억원(〃 8.4%) ▦신한생명 593억원(〃 90.1%) ▦신한캐피탈 146억원(〃 282.9%) ▦신한BNPP자산운용 103억원(〃 158.6%) ▦신한신용정보 3억원(〃9 3.9%) ▦신한프라이빗에쿼티 8억원(〃 53.1%) ▦신한금융투자 544억원(전분기 642억원 적자) ▦신한맥쿼리금융자문 23억원 적자 등이다. 이중 신한은행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보다 0.17%포인트 오른 2.18%로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도 전분기보다 487억원 줄어든 2,106억원에 머무는 등 핵심 이익기반이 회복세를 탔다. 이런 가운데 하이닉스 주식매각이익 1,543억원과 기타 유가증권 매각이익 412억원을 비롯한 일회성의 비이자이익(총 2,245억원)이 더해져 이익폭이 한층 커졌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수수료 인하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절감과 대손비용 감소, 신용판매 부문의 매출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전년 말보다 0.8%포인트 늘어난 24.4%를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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