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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이르면 2학기부터 서술·논술형 시험
입력2005-04-27 20:53:09
수정
2005.04.27 20:53:09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서울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서술ㆍ논술형 문제가 포함된 학업성취도평가가 실시된다.
학생을 서열화하는 점수형 시험을 고수하는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의 행정지도를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다수의 학교가 학기당 2회 평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단답형ㆍ선택형 평가 대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서술 및 논술형ㆍ맞춤형 문제 출제를 권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또 새로운 방식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해 ▦주어진 자료를 이용해 문항 만들어보기 ▦미완성 문항 완성해보기 ▦정답을 주고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설명해보기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개발, 각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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