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간외 매매」 자리잡았다
입력1997-04-08 00:00:00
수정
1997.04.08 00:00:00
◎올들어 거래량 865만주… 전체의 0.4%주식시장 거래가 종료된 후 매매되는 「시간외 매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 현재 시간외 매매제도에 의해 거래된 주식수는 총 8백65만4천71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단주거래인 「종가매매」 규모는 4백22만8천2백41주에 달했으며 단주거래가 아닌 대량 거래도 4백42만5천8백30주에 달했다.
올들어 3월말 현재 정규시간 거래를 통한 주식거래량은 23억2천3백67만주여서 시간외 매매제도를 통한 주식거래는 전체 주식거래의 0.4%가량을 차지한 것이다. 월별 시간외 매매 주식거래량은 ▲1월 3백5만9천6백59주 ▲2월 2백32만5천5백53주 ▲3월 3백26만8천8백59주로 나타났다.
증권 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시간외 매매제도를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들의 주식배당이 완료되고 유무상증자도 대기하고 있어 단수 주식이 늘어나면 시간외 매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형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