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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2월1일부터 수익증권 투자자 중 급전이 필요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수익증권 담보대출을 실시한다.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1.9%인 연 5%대로 5억원까지는 신청일 다음날 지급되고 5억원을 초과할 때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수익증권을 중도에 환매하면 통상 수익금의 30~70%나 원금의 7% 수준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해지신청 후 3~4일이 지나야 돈을 받을 수 있다”면서 “환매보다는 담보대출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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