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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SK주총 의결권 확보 착수
입력2004-02-25 00:00:00
수정
2004.02.25 00:00:00
송영규 기자
소버린자산운용이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한 의결권 위임 권유활동에 나서는 등 SK 경영진 교체를 위한 의결권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소버린자산운용은 25일 크레스트씨큐러티즈 명의로 SK주식 의결권 위임권유를 위한 참고서류를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의결권 위임 권유대상은 소버린측이 보유한 1,902만8,000주와 자사주 94만3,400주를 제외한 1억700만1,422주며 주주 수는 2만6,948명이다.
소버린자산운용은 이날 제출한 참고서류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SK의 주주총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의결권 위임권유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신문광고ㆍ전화ㆍ인터넷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결권 위임 권유를 위해 법무법인 명인에 법률자문을 맡긴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24일 참고서류를 제출하고 주주 전원에 대한 의결권 위임권유에 나선 바 있어 앞으로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치열한 위임장 확보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규기자 sk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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