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카드, 직원복리비도 카드지급 호평

'학원이나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한 자기개발비도 신용카드로 받아요.'LG카드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도 신용카드로 지급,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카드는 3년전부터 회사가 정한 다양한 복리후생 항목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개인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임직원이 학원이용, 도서ㆍ음반 구매 등 자기개발이나 헬스, 수영, 골프, 테니스 등 건강증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이를 사후에 회사에서 지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1인당 연간 80만~100만원 정도의 한도가 주어지며 전년도 말에 정해지는 연간 복리후생 예산총액을 이용대상직원숫자로 나뉘어 1인당 사용한도가 결정된다. 직원은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자신의 복리후생항목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수시로 이용실적과 한도를 조회해 볼 수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도와 이용내용을 잘 배분해 복리후생제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카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른 회사들도 이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그룹 내에서는 LG화학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선택형 복리후생비 카드결제 도입을 추진중이며 포스코도 이 제도 도입을 위해 몇몇 카드사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