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변호사ㆍ특허인력 대폭 보강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로스쿨 출신 변호사와 특허 전문 직원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애플 소송을 비롯해 기업간 법적 분쟁이 많아지는데다 특히 첨단업종의 경우 특허가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로스쿨을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할 예정인 학생중 법무파트가 아닌 일반 직군에서 근무할 사람을 채용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원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대리 초년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는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 구매, 내부 컨설팅, 노무, 생산관리, 생산제조, 세무, 영업관리, 법무, 특허, 홍보, 총무, 조직문화, 재경ㆍ금융전담 등 21개 직군이다.

LG전자는 또 특허센터에서 근무할 신원사업 특별 공채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2012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와는 별도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에 특별공채에서 선발되면 특허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특허개발은 물론 특허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허분석 업무를 하게 된다. 변리사 자격증은 없지만 특허센터에서 근무하면서 LG전자의 특허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기간은 이달말까지이다. 변리사시험 1차합격자나 특허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사람은 우대받는다.

LG전자는 이와 별개로 지난 6월부터 올해말까지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들도 채용하고 있다. 통신, 전기, 전자분야의 특허 개발을 늘리고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