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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인력개발 모델로 평가
입력2006-08-18 17:19:29
수정
2006.08.18 17:19:29
LG전자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LG트랙' 인턴제도 무제점등 극복
LG전자의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인력개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18일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세미나에서 ‘LG-고려대 주문형 교육’(LG트랙)이 우수사례로 선정ㆍ발표됐다고 밝혔다.
LG트랙은 LG전자가 지난 2004년부터 고려대, 한양대 등 9개 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인재확보 프로그램이다. 특히 LG트랙은 장기인턴 제도 도입 등으로 형식적이거나 일회성 이벤트로 운영된 기존 인턴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G트랙은 학부 4학년 1학기에 ‘LG 특론’ 강의를 개설하고 LG전자에서는 현직 연구원 강사를 파견하고 2학기 때는 학점이 인정되는 장기 인턴으로 현업에 배치돼 실무를 익히게 된다. 또 LG전자는 해외 우수 R&D 인력 양성 및 조기 전력화를 위해 LG트랙을 해외로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650명의 학생들이 LG트랙과정을 거쳤으며 이 중 10%인 60명이 LG전자에 입사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고려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주문형 석사제’를 도입했다. LG전자는 학교측이 추천한 대학원 진학 지망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해 학비전액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LG전자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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