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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여객노선 운항횟수 韓-日 추월

월드컵 맞아 中관광객 늘어월드컵을 맞아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한중노선의 여객기 운항 횟수가 한일노선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또한 월드컵중에도 '6월14일'에 인천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4월 한중노선의 여객기 운항 횟수는 왕복 2,261회로 그동안 최다 자리를 유지해온 한일노선의 2,249회를 넘어섰다.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6월 한달간 한중노선에 정기선 120편과 부정기선 8편 등이 추가 투입되는데 비해 일본노선에는 정기선과 부정기선이 각각 112편과 4편만이 추가 운항돼 양노선의 운항 횟수 차이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한중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8개 중국항공사 등 모두 14개 항공사가 중국 25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나 한일노선에는 운항 항공사와 도시가 각각 9개와 23개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월드컵기간동안 각국의 축구대표팀의 16강을 위해 한일양국으로 이동하는 '6월14일'에 인천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공항은 이날 '월드컵대비 운항현황'을 통해 각국의 월드컵 대표팀과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32강을 끝내고 양국을 오가는 시점인 6월14일에는 하루 400편의 여객기와 7만여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개항 이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월드컵때 중국여행객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크게 늘 것을 대비해 주기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대중교통ㆍ각종 상업시설의 운영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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