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상의 인력개발원 ‘취업산실’ 각광

최근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인생 항로를 재설계할 수 있는 취업의 산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서 인력개발원 수료생 876명이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공학사(81명)와 공업전문학사(795명) 학위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졸업생 1,708명 가운데 학점은행제 학위 신청자(1,405명)의 62.3%에 달하는 것이다. 이 같은 학위취득률은 2000년 6.7%에서 2001년 31.2%, 2002년 44.2%, 2003년 49.4% 등으로 해마다 급상승하는 추세다. 상의는 특히 인력개발원 수료생들이 군입영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전원 취업의 위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를 졸업한 뒤 직장을 잡지 못한 고학력 실업자들이 ▲100% 취업 ▲학비전액 국비 지원 ▲월 20만원의 수당 등 `일석삼조`에 끌려 입학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고유진 인력개발사업단장(상무)는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구직난과 구인난이 병존하는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교육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