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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자기자본 지역편차 극심

◎서울 228억 최고… 충남 41억 꼴찌전국을 15개 권역을 나눠, 전국 2백32개 상호신용금고(10월말 합병한 포항­영덕금고 제외)의 자기자본을 집계한 결과 개별 금고당 자기자본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이며, 충남이 가장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 지역간 개별 금고의 평균 자기자본은 5.5배나 차이가 나, 금고간 규모의 지역불균등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전국 신용금고의 주주총회후 증자분 등을 감안, 지난 9월말 현재 자기자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자기자본은 2조8천42억원이며, 1개금고당 평균 자기자본은 1백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개별금고별로 2백28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충남은 41억원에 불과, 두 지역간 차이가 5.52배나 됐다. 이밖에 지역내 금고별 자기자본은 부산(118), 대구(99), 인천(112), 광주(124), 대전(132), 경기(105), 강원(56), 충북(46), 충남(41), 전북(85), 전남(103), 경북(69), 경남(81), 제주(1백11억원) 등이었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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