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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최대 통신사와 스마트폰 공동 마케팅

LG전자가 브라질 최대 통신사인 비보(Vivo)와 손잡고 현지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비보 오픈 에어 2012’에서 ‘LG의 날’행사를 개최하는 등 비보와 함께 스마트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쟈키 클럽에서 양사 관계자, 현지 언론 및 바이어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L-스타일’(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3D 맥스’,‘프라다폰 3.0’ 등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LG전용 브랜드 라운지에서 각 스마트폰의 특징에 맞는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고‘시네마 3D TV’를 비롯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장 이호 전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시장에서 최대 통신사 비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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