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소업체] 절반이상 "개선보다 개발 주력"

1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朴相熙)가 중소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제조업 기술개발활동실태」에 따르면 98년이전에는 기존제품개선(46.3%)이 가장 많았으나 IMF이후 절반이상(57.9%)이 신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기술수준에 대해서는 조사업체들은 일본·미국등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열세인 것으로 평가했으며 대만·싱가폴등 신흥공업국과는 비슷하거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개발제품및 기술이 국내및 신흥공업국에서 보편화된 것이라는 응답이 45.6%로 가장 많았으나 일부 선진국에서만 개발되거나 세계 최초라는 답변도 31.1%로 나타났다. 또 중소제조업들은 산·학·연등과의 공동개발(33.9%)보다 자체 연구개발(57.9%)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R&D)투자는 97년 2.7%에서 지난해 2.6%로 다소 감소했으나 3%이상 투자한 업체는 97년 42.2%에서 지난해 47.9%로 5.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인식, 기술개발투자를 확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소기업들의 전문개발인력 부족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인력 부족률은 14.8%로 특히 박사(35.4%), 석사(21.5%)의 부족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규진기자KJLE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