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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에드퓨처코리아

'해외 교육과정 인터넷으로 듣고 수료증도 따고'인터넷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최근 온라인 교육 열기도 매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접 학교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실제 학교에서와 똑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이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 스쿨등의 경우 온라인으로 했을 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에드퓨처코리아(대표 여현덕ㆍwww.edfuture.co.kr)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버드와 콜럼비아, 시라큐스대학등 미국의 유명대학들과 연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이회사에서 실시하고 잇는 강좌는 콜럼비아대학 비즈니스 영어, IT과정, 하버드대학 비즈니스 스쿨 기초과정등 3가지. 수강료가 6개월에 180만원, 한달 과정은 40마원이 넘는 등 아직까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CEO)들을 중심으로 수강 신청자들이 쇄도, 현재 120여명이 등록을 마치고 수업을 듣고 있다. 이같이 온라인 강의가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미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과 수업을 마치면 현지에서 교육 받았을 때와 똑 같은 조건의 수료증을 받는다는 점 때문이다. 교육의 질도 오프라인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담당 교수들이 매일매일 과제를 주고 이를 체크하며 보이스 메일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할 수도 있다. 채팅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있고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서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5월부터 MBA 교육인원 모집을 실시하고 IT정부론 강의를 신설하는 등 앞으로 온라인 교육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MBA의 경우 6개월내지 1년은 현지에서 교육을 받고 나머지는 인터넷 원격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HR코리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천리안등 PC통신서비스업체와도 제휴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약 2개 기관과 공동으로 디지털 대학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애듀퓨처는 이러한 계획 등을 통해 올해 매출 70억, 수익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현덕 사장은 "현재 온라인 교육시장은 전체 시장의 10%에 불과하지만 그 성장속도는 무척 빠르다"고 전제하고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투자심사업체인 워버그핀쿠스(Warburg Pincus)사에서 투자리스트에 우리회사를 포함시키겠다고 연락이 오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드퓨처코리아는 지난해 2월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한 온라인 교육업체로 여현덕 사장은 현재 미국 애드퓨처Inc.USA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02)514-6395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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