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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주 조정 증시의 대안"<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금호아시아나, 두산, 동부 등 중견그룹이 증시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동안 증시를 주도해 온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중견그룹 계열사 가운데 구조조정을 거친 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두산그룹이 인수한 두산중공업[034020]은 구조조정 효과에다 중동지역 담수화 설비 투자에 다른 실적 호전, 대우종합기계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등이겹치면서 주가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2개 중견 그룹 계열사 중에서 계열사 보유지분이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경우와 주가순자산배율(PBR)과 주가수익배율(PER)이 낮은 저평가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세아홀딩스는 보유 계열사 지분이 시가총액의 511.7%에 달해 규모가 가장 컸고동양메이저[001520]는 475.3%, 대한화섬 343.3%, 코오롱[002020] 239.0%, 두산 223.% 순이었다. 또 PBR가 가장 낮은 기업은 대한화섬(0.09)이었고 코오롱(0.18), 태광산업(0.19), 영풍(0.21), 세아홀딩스(0.22) 등이 뒤를 이었다. PER는 세아홀딩스(1.2)와 세아제강(1.2)이 최저였고 영풍(1.6), 서울도시가스(1.7), 동부제강(2.0)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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