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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시트(www.ruga.co.kr, 대표 이재웅)는 천연가죽시트 제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다. 루가시트는 지난 1990년 5월 루가시트상사로 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5년 4월 ㈜루가시트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전국 대리점을 정리하고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하는 유통망 혁신작업을 단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판하고 있다. 본사 매장에서 전시판매를 통해 제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품질ㆍ기능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합리적인 가격, 운전자의 신체조건과 미적 감각을 고려한 디자인에 힘입어 고품질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체어맨에 사용됐던 스코틀랜드산 고급 가죽과 벤츠ㆍBMW에 쓰이는 이탈리아산 가죽 등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렉스턴의 오리지널 가죽시트(옵션제품)보다 50%나 저렴하다. 또 충돌할 경우 좌석이탈 가능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전자의 몸이 쏙 들어가 밀착될 수 있게 세미 버켓 스타일을 적용했다. 특히 운전자의 체형에 맞도록 시트의 쿠션을 가감한 맞춤 제품을 선보이거나, 열선을 시공하는 기술력 등은 루가시트가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이 제품은 시트를 펼치면 침대로 쓸 수 있어 하룻 밤 정도는 큰 불편 없이 차내에서 편히 쉴 수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렉스턴 등 레저용 차량을 구입한 뒤 곧바로 루가시트 제품을 장착할 정도로 가죽시트 부문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웅 대표는 “루가시트가 천연가죽 시트 제조업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은 장인정신 덕분”이라며 “요즘 같은 불황에 가격거품을 뺀 루가시트는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02)79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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