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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공격영업 강화
입력1999-10-21 00:00:00
수정
1999.10.21 00:00:00
김영기 기자
20일 제일은행이 내부준비중인 영업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측은 19일 금리·기간 파괴형 단기절세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다음달에는 은행권이 동시 추진중인 주택청약예금을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이어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통장을 선보이기로 하고 통장을 사이버캐릭터로 디자인하는 한편 예매권 등의 판매대행 전자상거래 전용통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가상점포로 개설·운영해 미래형 지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2월에는 기업우대고객제도를 도입, 중소기업·공공기관 등에 대한 기여도 평가를 통해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부터 뉴밀레니엄 행사를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는 은행의 제도나 신상품, 제테크상식 등을 으뜸고객에 일제히 제공키로 했다.
외환부분에 대한 영업도 강화, 21일부터 3개월 동안 환전마일리지 통장이나 아시아나항공 보너스클럽(ABC) 회원을 대상으로 1달러당 1마일(종전 5달러당 1마일)의 환전 마일리지나 최고 7원의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특별 환전우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마일리지 사은경품행사를 실시키로 하고 추첨을 통해 52명에게 총 103마일을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아직은 매각되기전 예비전략에 불과하다』며 『뉴브리지의 선진전략이 본격 들어오면 보다 다양한 첨단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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