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SK브로드밴드(033630) 주가가 크게 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15%(215원) 오른 4,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의 마케팅 등에 힘입어 IPTV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PTV 가입자 수 증가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실현될 뿐 아니라 광고수익 및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IPTV 매출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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