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1억원(QoQ -1.3%, YoY 55.7%), 47억원(QoQ -17.2%, YoY 32.3%)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매출액 659억원 및 영업이익 59억원을 하회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4분기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조정 및 Tablet PC 신제품 출하 부재에 따라 전분기대비는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올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향 제품 출하 일정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며 “현재까지 주요 고객사의 차기 스마트폰 개발 및 생산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월 중순부터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채용되는 LCD 모듈 및 터치패널용 FPCB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한편 신제품 생산이 시작되는 2월부터 기존 제품의 재고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QoQ 1.4%, YoY 55.7%), 51억원(QoQ 8.3%, YoY 53.2%)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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