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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SNS, 예스셈교육 인수

3자배정 유상증자후 지분 36.6% 보유

IT 관련 장외업체인 ㈜더존SNS가 예스셈교육을 인수한다. 예스셈교육은 22일 최대주주인 김택진 사장 보유지분 20.66%(150만주) 가운데 13.51%(100만주)를 10억원(주당 1,000원)에 더존SNS에 매도하고 경영권을 양도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스셈교육은 5:1 감자와 더존SNS를 대상으로 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이후 더존SNS는 예스셈교육 지분 36.6%를 보유해 최대주주 위치가 확고해 진다. 예스셈교육은 과도한 광고비 책정과 프랜차이즈 운영 미숙 등으로 올들어 3분기 누적 순손실이 59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경영진 일부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및 경영권을 양도키로 한 김택진 예스셈교육 사장은 김용우 더존다스 및 더존SNS 대표와 함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더존디지털웨어를 창립한 멤버다. 더존SNS의 모회사인 더존다스는 지난해 6월 더존디지털웨어에서 ERP 사업본부가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 5월 더존디지털웨어의 전 사장이자 최대주주인 김택진 예스셈교육 사장으로부터 100만주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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