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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대한민국 선진화 원년 만들자"
입력2007-12-31 17:46:14
수정
2007.12.31 17:46:14
무자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건국 60주년을 맞는 해에 정권교체가 이뤄져 새로운 정부가 들어섭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은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한 것들을 성취해왔습니다.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읍시다. 국민 모두가 하나 돼 세계 일류국가 만들기에 나섭시다. 저는 이 길에 앞장서면서 국민 여러분께 한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선진화를 향한 모든 것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편법과 불법을 더 이상 시도하지도 말고 용인하지도 맙시다. ‘떼법’이니 ‘정서법’이니 하는 말도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립시다.
우리가 소망하는 일을 이루려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하루아침에 경제가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지금 형편이 어렵고 여건이 좋지 않지만 분명히 바른 길이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신발끈을 조여 맵시다.
저와 새로 들어설 정부부터 솔선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정치권도 변하고 기업도 변할 것입니다.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야 합니다. 다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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