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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거래소 6일만에 하락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 확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미국 증시는 급등했으나 국내 증시는 전날 호재가 미리 반영됐다는 평가와 유가상승 우려 등이 겹치며 오히려 조정을 받았다. ◇거래소=지수가 6일 만에 하락하며 9.85포인트(1.14%) 떨어진 851.2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3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7억원과 681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54%), LG필립스LCD(3.43%) 등 IT주들의 경우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과 LCD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겹치며 하락했다. 국민은행ㆍSK텔레콤ㆍ신한지주도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유가 상승으로 대한항공(3.42%), 현대상선(2.72%)도 약세였다. 반면 고려아연(6.78%), 동부제강(4.24%) 등이 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소재값 강세 기대로 상승했다. 현대중공업(4.8%), 삼성중공업(2.42%) 등도 선박 신규 수주로 동반 상승했다. 부광약품(2.46%), 선진(4.87%)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줄기세포 연구지원법안 통과 소식으로 주가가 뛰었다. ◇코스닥=전날보다 1.32포인트(0.36%) 내린 361.27포인트에 그치며 6일 만에 하락했다.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 조아제약과 산성피앤씨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마크로젠도 7.84% 상승했다. 반면 LG홈쇼핑이 0.83%, CJ홈쇼핑이 4.06% 각각 하락하는 등 홈쇼핑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레인콤이 3.35%, 거원시스템이 0.15% 각각 내렸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75포인트 오른 110.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58계약, 50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98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포인트로 개선돼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로 반전했다. 미결제약정은 4,448계약 감소한 9만6,642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8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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