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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前 암참회장 경기도 의회서 한국어 답변 화제
입력2003-07-03 00:00:00
수정
2003.07.03 00:00:00
경기도 영어문화원의 초대원장으로 지난 5월 선임된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 최근 경기도의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유창한 한국어로 답변해 지방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경기도의회 문화ㆍ관광위원회에 출석한 제프리 존스 원장은 “도의원들의 건의와 도민들의 뜻을 반영해 훌륭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겠다”며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의회 관계자는 “제프리 존스 원장의 답변이 경기도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외국인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영어문화원은 경기도가 운영중인 사이버 영어마을 콘텐츠를 개발하고 7월부터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사업, 영어학습과 영어권 문화체험을 위한 캠퍼스형 영어마을 조성사업 등을 수행한다.
<수원=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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