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지난 1일 오후 2시 제천시청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내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10년에도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의 경비를 절약해 같은 금액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재갑 사장은 “제천에 자리잡은 최첨단 공장의 가동으로 휴온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계획대로 금년 내 제천신공장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할 경우엔 가파른 수출 증가가 예산되는 만큼, 우리에게 제천은 단순한 생산기지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휴온스는 지난 2008년부터 제천 소재의 복지시설 두 곳에 정기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제천시에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일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