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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 건강 아파트가 뜬다] 대한주택공사, 자녀·부부의 ?
입력2004-04-29 00:00:00
수정
2004.04.29 00:00:00
‘서민 주택도 신평면 시대’
서민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공사도 신평면 경쟁 대열이 합류했다. 주공은 입주자 실태조사, 면담 등을 통해 최신 생활 패턴이 반영된 평면설계를 개 발해 올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던 3 베이 평면에서 벗 어나 모든 방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 베이를 도입한다. 이 경우 채광효 과가 배가되며 전후면의 통풍이 원활해 실내 공기가 쾌적하게 유지되는 장 점이 있다는 게 주공측의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반영한 ‘ㄷ’자 모양의 주방설계를 적용했으며,8자가 넘는 넓은 드레스실과 화장대를 갖춘 부부 침실은 거실과 분리시켜독립성을 확보했다. 부부침실 후면에는 휴게, 헬스 등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부부 전용 발코니를 마련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은 평면설계에 있어서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한 주거비로 신혼가구, 노인가구, 독신가구 등의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거실 겸 침실인 큰방은 세짝 미서기 문을 적용, 문짝 개방 시에는 원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중심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작은방 면 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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