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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스타즈 IR] 삼성화재

"2020년 세계 10대 손보사 도약"<br>강한 시장 지배력·탄탄한 재무건전성·영업경쟁력 '매력'<br>고객만족도 손보부문 12년째 1위등 국내외 평가도 최고



삼성화재는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영업경쟁력을 앞세워 오는 2020년 세계 10대 손해보험사 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국내에서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탄탄하게 유지한 재무건전성과 영업경쟁력을 앞세워 오는 2020년 세계 10대 손해보험사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은 "본업 영역에서 차별적인 지위를 구축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 금융권 및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손해보험 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손보 부문 12년 연속 1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등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 보험업은 물론 금융업계 전체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미국의 S&P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6년 연속 획득했으며 A.M.Best사에서는 7년 연속 'A+'를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 및 영업경쟁력으로 증시에서 경쟁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2009회계연도 2ㆍ4분기(7~9월) 수정순이익 추정치는 1,440억원에 달해 삼성화재ㆍ현대해상ㆍ동부화재ㆍLIG손배보험ㆍ메리츠화재 등 손보업계 상위 5개사 전체 수정순이익(3,180억원)의 45.28%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장 최근 시점인 8월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2위권 업체들과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차별화"라며 "다른 손보사의 손해율은 72~74% 수준인데 삼성화재는 70%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규모의 경제 효과가 손해율 차별화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삼성화재에 대해 커버리지를 시작한 신한금융투자의 성용훈 연구원은 "목표주가 28만9,000원을 산정하면서 시장지배력에 대한 프리미엄을 30% 적용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성장전략을 시행 중인데 장기보험의 성장은 안정적인 운용자산 증대,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2009회계연도 원수보험료는 10조원, 운용자산은 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 5개월(2009년 4월~8월) 누적 원수보험료는 4조3,577억원, 8월말 현재 운용자산은 20조7,970억원이다. 또 삼성화재는 최근 동양생명의 상장을 계기로 주목 받고 있는 생보사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우수한 자체 판매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보사와의 경쟁도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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