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의 ‘웰빙(Well-Being)예금’은 입시생 등 자녀를 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거치식과 연금식을 결합한 퓨전예금이다. 이 상품은 만 20세이상 개인, 1,000만원이상의 금액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저축기간은 1년이상 8년이내에서 월 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금리는 거치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연 4.2%이다. 이 상품은 3년거치 이후 5년동안 매월 연금식으로 지급된다. 이 상품은 예금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1억원 한도로 상해보험 무료가입 및 웰빙서비스가 제공된다. 웰빙서비스의 경우 유명 종합병원 건강검진 예약 및 검진료가 최고 50%가 할인된다. 이와 함께 전국 유명 콘도 예약 및 최고 50% 이상 할인서비스 등을 1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웰빙 혜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웰빙 홈페이지(wb.goodbank.com)를 운영,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웰빙 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웰빙예금에 6,000만원을 예금 했던 문모(54)씨는 지난 2004년 가을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했다. 문씨 가족은 은행에 예금을 해약하러 갔다가 은행 창구직원으로부터 “보험금 6000만원도 챙겨가셔야죠”라는 뜻밖의 얘길 듣는다. 웰빙예금의 상해보험서비스에 따라 문씨 가족은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 이처럼 웰빙예금은 약관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재해를 당한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적지 않은 혜택이 돌아가는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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