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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에스티, 日에 230만엔 규모 LED보안등 공급

LED조명전문업체 지앤에스티가 일본에 하이브리드 풍력 LED 보안등을 공급한다. 지앤에스티는 일본 마부치와 약 230만엔(한화 약3,000만원)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 겸용 하이브리드 LED보안등 공급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하이브리드 LED보안등은 LEDD조명과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합쳐진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일반 LED보안등과 달리 자체적으로 풍력과 태양광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ㆍ공급하기 때문에 별도의 에너지 없이 100% 자가발전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지앤에스티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일본 다이코전기에 LED형광등을 납품한 바 있으며, 이번 하이브리드 풍력 LED보안등 공급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수출제품 다양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지앤에스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LED보안등은 일본 나가노, 아오모리, 센다이, 고오리야마 등 4곳에 2개월간 시범설치 될 예정“이라며 “시범설치 이후 일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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