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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원전' 수혜 태웅 13% 급등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압박에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5포인트(-0.68%) 하락한 534.46포인트에 마감했다. 기관이 129억원을 순매수했을 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30%), 디지털콘텐츠(-2.20%), IT부품(-1.09%) 등이 크게 떨어졌으며 금속(3.05%), 통신서비스(0.20%) 등은 올랐다. 종목에서는 정부의 원전사업 확대에 따른 단조업체 수혜기대로 태웅(13.40%)이 크게 오르고 서울반도체(1.94%), SK브로드밴드(1.30%) 등이 강세를 였지만 셀트리온(-2.22%), 메가스터디(-4.25%), 소디프신소재(-2.4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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