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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해외자원개발 본격화

'홀딩스'등과 개발전문사 'KTIC에너지' 설립

한국기술투자(KTIC)가 관계사인 KTIC글로벌투자자문(구 한국창업투자), KTIC홀딩스와 함께 자원개발 전문업체를 설립하고 해외자원개발투자를 본격화한다. 한국기술투자는 최근 해외자원 개발업체인 KTIC에너지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1일 밝혔다. KTIC에너지는 자본금 21억원 규모로 한국기술투자가 71.4%, KTIC홀딩스가 23.81%, KTIC글로벌투자자문이 4.76%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 정성현 대표는 “국내외 자원전문가를 영입하고, 자원투자팀을 신설하는 등 해외자원 투자 건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며 “최근 구체적인 투자처가 확정됐고,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KTIC에너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KTIC에너지는 정부에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 신고서를 지난 8일자로 제출했으며 미국 내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할 100% 출자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KITC에너지는 현지 투자를 위한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일차적으로 미국내 육상가스전 광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자원개발 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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