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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방송거부" "음해광고" 공방
입력2002-06-01 00:00:00
수정
2002.06.01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상대방의 TV토론 거부 및 허위광고 게재를 주장하며 공방을 벌였다.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 선대본부의 김성호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명박 후보가 방송 토론회를 거부하고 있어 유권자인 서울시민에 대한 기본의무를 포기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후보측이 3일로 예정된 MBC 토론회에 대해 1일 현재 아무런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고 오는 10일 SBS 토론회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역대 서울시장 후보가 방송사 토론회를 거부한 사례는 이 후보뿐"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김민석 후보 등의 신문광고는 음해성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2일 이상득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음해성 광고에 대한 대책을 발표키로 했다.
서울시 선대본부 오세훈 대변인은 "김민석 후보가 지지율이 상승하지않자 초조감을 감추지못하고 네거티브 선거전략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며, 다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해명하고 밝힐 것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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