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출입은행, 올 50억弗 추가 조달… 이르면 내달 해외채권 발행
입력2009-05-26 17:15:17
수정
2009.05.26 17:15:17
서정명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추가로 50억달러의 해외자금을 조달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올 들어 이미 54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추가로 50억달러 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10억달러를 들여올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의 한 관계자는 "공모방식으로 30억달러를 조달하고 나머지는 사모방식으로 들여올 것"이라며 "양키본드ㆍ사무라이본드 등 현재 글로벌 자금시장이 좋기 때문에 가격대만 맞으면 언제라도 해외채권을 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의 해외 공모차입은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두번째다. 수출입은행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자금시장은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도 자체 신용으로 조달이 가능한 상태"라며 "올해 초 선제적으로 해외공모 시장에 뛰어든 것처럼 이번에도 벤치마크가 될 수 있도록 채권 발행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