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지도를 개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트 지도 이용자들은 모바일기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과 연동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파악해 목적지에 한층 빨릴 도달할 수 있다.
시내 주요 업소의 내부를 사진으로 보여주는 인사이드뷰 서비스도 개선했다. 인사이드뷰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도 상에서 한눈에 찾아보거나 목적지 주변에서는 각종 인사이드뷰 매장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안내해준다. 또 기존에는 도착지를 검색할 때 버스정류장만 안내했지만 특정 장소를 지나는 전체 버스 노선을 알려주는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SK컴즈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한번의 검색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도로 상황뿐 아니라 주변 정보까지 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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