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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주)화방관광(대표 한무량.사진)은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국내 관광객의 해외관광을 돕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달리 해외 관광객의 국내 관광을 안내하는 여행사. 지난 2002년 설립된 화방관광은 인바운드 업계에서는 손꼽히는 실력자 중 한 곳이다. 현재 패키지, 크루즈, 마이스 & 기업 인센티브, 호텔, 항공사업부 등의 다양한 관광사업을 진행중인 이 회사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각 지자체의 우수지정 여행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4년 한국관광공사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유치지원 대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나 포상관광 등을 뜻하는 MICE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중국 바오젠 그룹, 중국 암웨이 등 12,000명 이상의 대형 인센티브 행사는 물론 중화권 전국변호사협회 한국고찰단, 중국 북경 교육자모임 한국 FAM TOUR, 중국 북경시 투자설명 유치단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수행해왔다. 또 북경현대자동차 딜러단체 등 매년 개최되는 고정적인 행사들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2011년 KTX 외국인 유치전담 여행사, 2012년 문화체육 관광부지정 우수여행사, 2012년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치 업무 지정 여행사 등으로 선정되며 인바운드 상품 기획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써온 화방관광은 국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트래블노트와의 협력으로 온라인 여행사 부킹투어 닷컴을 오픈할 예정으로 온라인 및 FIT시장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20여개국으로 인바운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중국 관광객들이 채워주며 국내 관광산업은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개선해야할 문제점도 적지 않은 실정”이라는 한무량 대표는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로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양질의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해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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