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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인젠, 웹젠효과 톡톡
입력2003-05-30 00:00:00
수정
2003.05.30 00:00:00
고광본 기자
최근 회사 이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회사가 있다.
보안업체 인젠이 주인공. 이 회사는 최근 코스닥시장 화제주로 떠오른 게임업체 웹젠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효과 높은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웹젠과 인젠의 사명이 모두 `젠`으로 끝난다는 이유로 인젠과 웹젠이 혹시 관계사나 계열사가 아니냐는 질문 등 인젠으로 걸려오는 전화가 평소보다 10배나 많아졌기 때문.
이는 웹젠의 기사속보가 뜨면 더욱 심해진다.
허은경 홍보팀장은 “사실 처음에는 웹젠의 주가향방을 묻는 등 당황스러운 점이 많았으나 네트워크 보안시장과 인젠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요즘은 오히려 전화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설명을 듣곤 인젠에도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까지 나오자 인젠은 전직원은 물론 아르바이트 인력까지 동원에 `회사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 팀장은 “1분기 실적이 좋아졌고 최근 들어 금융권을 상대로 한 정보보호컨설팅 수주가 활기를 띄고 있는 등 회사를 홍보할 호재도 많아 홍보에 시너지가 붙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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