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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데이콤서 독립
입력1999-05-06 00:00:00
수정
1999.05.06 00:00:00
김상연 기자
인터넷쇼핑몰 회사인 데이콤인터파크가 데이콤으로부터 완전 독립하고 회사이름도 ㈜인터파크로 바꿨다.인터파크는 최근 이기형 사장이 데이콤의 지분 18%를 전량 인수했으며 자본금도 지난 2월말 12억원에서 현재 40억원으로 늘렸다고 6일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지분은 李사장이 27.39%를 가진 것을 비롯해 산은캐피탈 8.5%, 대한투자신탁 8.14%, 한국기술투자 7.15%, 한화증권 2.96%, 기타 소액주주 48.82%로 구성돼 있다. 인터파크는 6월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20만주를 공모주로 발행한 뒤 6월 중순 코스탁 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3월말 합의한 동아TV의 인수작업을 마무리짓고 있으며 현재 법적인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지난 96년11월 데이콤의 사내벤처 형태로 출범, 97년10월 데이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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