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해외채권 재간접펀드는 ‘우리 PIMCO 베스트 글로벌 투자적격 증권 자투자신탁’과 ‘우리 PIMCO 베스트 이머징 증권 자투자신탁’ 이다. ‘우리 PIMCO 베스트 글로벌 투자적격 증권 자투자신탁’은 PIMCO 글로벌 투자긍급 채권 펀드에 신탁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이 상품은 S&P 기준 BBB 등급 이상의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과 하이일드채권, 선진국 및 이머징 국채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한편 ‘우리 PIMCO 베스트 이머징 증권 자투자신탁’은 신흥국가 채권에 투자하는 PIMCO 이머징 마켓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흥시장 채권의 경우 비교적 높은 금리와 함께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석훈 우리자산운용 Global 운용팀장은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상품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핌코는 1971년 설립된 채권운용 전문회사로 총 운용자산은 1조6,000억달러로 이 중 채권운용자산은 1조3,000억달러 규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