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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구분(玉石俱焚)

옥석구분(玉石俱焚) 서경(書經)의 하서(夏書) 윤정편(胤征篇)에 '화염곤강 옥석구분(火炎崑岡 玉石俱焚)'이라는 글이 있다. 곤륜산에 불이 붙으면 옥과 돌이 함께 불타 없어진다는 의미로 큰 자연재해가 닥치면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속수무책으로 함께 화를 당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가끔 옥석구분(玉石俱焚) 현상이 발생한다. 갑작스레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투매 현상이 발생할 때면 종목 구분없이 동반 하락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현명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런 혼란을 기회로 삼는다. 우량 종목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옥석이 구분(俱焚)될 때 투매에 휩쓸리기보다는 우량 종목 발굴이라는 옥석을 구분(區分)하는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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