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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금고, 개인인수자 나서
입력2001-05-31 00:00:00
수정
2001.05.31 00:00:00
금감원 자격심사후 인수결정키로해동신용금고의 공개매각설명회에 국내 M&A 전문회사에 근무중인 개인 3명과 외국계 부동산 펀드 등이 공동 인수 신청서를 제출, 정부의 인수자 지정여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반면 경기 해동금고는 인수자가 한 곳도 나서지 않아 이달 중순경 인가취소 절차를 밟은 후 다음달초 예금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줄 예정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동금고의 공개매각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동금고 인수 신청자들은 예금보험공사에 상환해야될 예금 가지급금을 해동금고의 현금예치금 및 부동산 일부 매각, 대출채권 ABS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밝혀 이에 대해 금감원이 심사중이다.
해동금고 인수자가 부담해야될 최저출자금액은 106억원, 예금가지급금 2,200억원 등 총 2,306억원이며 예금 지원금은 2,200억원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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