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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페룰 국내 첫 수출

◎초고속정보통신망 핵심부품… 중·일에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의 핵심부품인 광페룰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다. 삼성은 이달부터 일본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약 10만개 규모의 광페룰을 일본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음달부터는 중국 호북성에 있는 우전부 산하의 무한연구소에도 연간 30만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광페룰은 광통신 장비 및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광커넥터의 핵심부품으로 1백25㎛(미크론:1㎛은 1천분의 1㎜) 굵기의 광섬유를 서로 연결시켜 주는 초정밀 가공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삼성은 지난해 이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광통신망이 실현되는 오는 2000년 이후에 연간 1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은 광페룰을 광통신 분야의 핵심부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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