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LED "2012년 LED패키지 月 5억개 생산"

中 양저우에 라인 구축

윤철주(오른쪽) 우리LED 회장과 왕옌원(가운데) 당서기가 투자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LED

우리이티아이의 자회사인 우리LED가 중국에 1억달러를 들여 LED 생산라인을 구축, 2012년까지 LED 패키지 생산규모를 월 5억개 수준으로 늘린다. LED 패키지 전문기업 우리LED는 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윤철주 우리이티아이 회장과 장쑤성 양저우시의 왕옌원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패키징 생산시설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LED는 총 투자금액 1억달러 규모의 LED 패키징 생산라인을 양저우에 조성하게 된다. 양저우시는 토지와 건물, 세금 감면 등에 걸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정적인 공장 가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우리LED는 양저우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안산 본사와 함께 생산기지를 이원화해 급변하는 LED 수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리LED는 연말까지 월 2억개 정도의 양산체제를 국내에 구축하는 데 이어 향후 양저우에 월 3억개의 생산라인을 추가해 2012년까지 LED 패키지 5억개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윤철주 우리LED 회장은 "향후 LED 시장의 성패는 TVㆍ조명 등 급증하는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경쟁력을 갖추는가에 달려있다"며 "LED칩과 패키징 해외 생산라인 확보를 시작으로 국내 LED 수직계열화 성과를 중국시장까지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LED는 계열사인 우리조명의 LED 조명브랜드인 '컬러원'의 해외 매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며 패키징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LED의 올해 매출 역시 지난해 3배 규모인 1,50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